경북도는 본격적인 국제관광 재계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선점과 침체된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통한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을 관광경북으로 가는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관광도시 경북’으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시장 회복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동안 무너진 관광생태계를 조기에 회복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부응하는 K-컬처 기반 경북형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통해 외래 관광객 3백만 시대를 열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 지난해 경북도는 관광분야에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경북의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과 강·산·해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총 1079억원의 지역특화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지속됐던 코로나가 안정기에 접어들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고 현상으로 농·축산물 판매시장이 위축되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수급은 더 어려워졌다. 농가 경영비는 늘어나는데 농·축산물 가격은 하락해 농가 살림살이가 팍팍하다. 영천시는 이러한 국내외 어려움을 극복하고, ‘찾아오는 부자농촌 건설’을 목표로 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매년 100억 원씩 농업 예산을 증액하고, 올해 1056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 지난해 농업분야 성과 지난 해, 중앙부처와 경북도로부터 농업분야에서만 총 10개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대표적으로는 영천 한방마늘산업특구가 전국 184개 특구 중 최우수 선정으로 대통령 표창과 상금 2억 원을 받았다.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전국 2위, 도 1위를 받아 14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이밖에도 시군농정평가에서는 9년 연속, 농식품 수출정책 시군평가에서는 3년 연속으로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대상,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 대상, 축산업무 종합평가 대상,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 최우수상 등이 있다. ▶ 전국 최초로 작약 주산지 지정 지난 1월 26일 전국 최초로 작약 주산지에 지정됐다. 작약 주산지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지정하는 재배면적 50ha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데, 영천시는 2020년부터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300농가에서 110ha를 재배하고 있다. 생산량은 5천 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34%이다. 주산지로 지정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2019년부터 이어온 작약 꽃 축제를 통해 영천 작약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했기 때문이다. 주산지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나가기 위해 2023년~2027년 영천시 원예산업 발전계획에 작약을 전략 품목으로 선정‧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북생약농업협동조합이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받은 사업비 10억 원으로, 작약 선별·가공·저장시설을 건립하고, 농가 조직화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 유류비 인상에 따른 농민 지원책 기록적인 한파와 함께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정부와 각 지자체는 서민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농가가 외면 받지 않도록 경북 최초로 시 자체 예산 10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농업용 기계·난방기를 사용하는 12,500호 농가에 작년 면세유 인상분 차액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 일손부족 해결 위한 지원책 영천시는 경상북도 발표 ‘시군 장래인구 추계’에서 2040년 인구 증가 지역으로 전망되고, 합계 출산율 전국 시구 단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열어가고 있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특히, 농업분야에서는 일손부족이 큰 애로사항이다. 안정적으로 농촌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단기적으로는, 농촌인력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외국인 근로자 확보, 청년 농업인 육성으로 농촌 고령화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동서남북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더해 작산동 일원에 제5사업장을 추가 건립해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봉화군이 농촌의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중되는 농촌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과 도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인구감소에다 인건비까지 높아지면서 농촌지역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결책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책 마련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베트남을 방문해 하남성과 그동안 계절근로자 협약을 갱신하고 적기 입국할 수 있도록 베트남 내 근로자 선발 과정과 행정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에 대비 지난 3월 3일캄보디아 대사관과 노동직업훈련부 관계자가 군을 방문해 지난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했다.
경북도는 위스키보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품질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가 세계인의 입맛과 정서를 사로잡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안동소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휴일인 지난 11일 안동에 위치한 전통방식의 안동소주 제조현장인 ‘민속주 안동소주’ 와 ‘밀과노닐다’를 방문해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 구상을 위한 실질적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6개사 대표와 함께 스카치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를 찾아 안동소주의 세계적인 브랜드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후, 경북도가 적극적인 전통주 성장 전략 마련에 나서면서 현장 소통 차원에서 이뤄졌다.
안동에서 대한민국 바이오 헴프산업의 미래가 움트고 있다. 안동은 2020년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해 의료용 헴프 산업화의 문을 열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바이오 산업 분야 기업·기관을 유치하고 전방위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나가고 있다. 민선 8기 권기창 안동시장은 투자와 활력 넘치는 기업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의 용광로를 뜨겁게 달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헴프 등 바이오 분야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국가기관, 기업체가 집적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지역 청년들을 바이오 산업 인재로 양성해 장래성 있는 기업에서 미래를 꿈꾸며 터전을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51조원의 녹색 금광 헴프산업, 전세계 그린러시 주목 대마 씨앗이 몸에 좋은 슈퍼푸드로 알려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대마 씨앗에서 껍질을 탈피한 '헴프 씨드 너트'부터 '헴프 씨드 오일'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처럼 만든 '헴프크리트'라는 친환경 건축자재도 사용된다. 무엇보다, 대마는 전 세계적으로 의료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대마는 마리화나와 헴프로 구분되는데, 특히, 헴프에 있는 CBD, 즉 칸나비디올이라는 성분이 뇌전증 등 신경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이를 활용한 세계 의료용 대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19세기 미국의 ‘골드러시’에 이어 대마 산업으로 자금이 몰리며 ‘그린러시’라 불리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5년 대마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0조 원으로 추산되며, 의료용 대마 시장은 연평균 22.1% 성장해 2024년 5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빗장 풀리는 대마 산업 2020년 WHO 권고를 받아들인 UN 산하 마약위원회가 60년 만에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했다. 또한, 유럽사법재판소는 EU 회원국에서 합법적으로 생산된 CBD 시판을 다른 회원국이 금지할 수 없고, CBD는 마약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현재까지 과학적 지식으로는 THC와는 다르게 CBD는 향정신성 작용이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 캐나다 등 56개국에서 의료 목적의 대마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마는 마약류관리법의 규제를 받아 섬유 및 종자 채취 목적 외에는 재배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종자, 뿌리, 성숙한 줄기를 제외하고는 활용할 수 없다. 대마의 환각성분인 THC는 미수정 암꽃과 잎 그리고 종자의 껍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꽃과 잎은 담당 공무원 입회하에 모두 폐기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식약처가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에, 7번째로 대마 규제 완화가 포함되면서 국내 대마 산업화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현재 학술연구 등으로 제한된 의료용 대마 활용 범위를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와 수입까지 확대하고, 오는 2024년까지 관련 법인 마약류관리법을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기술 개발과 투자에 망설이고 있던 특구 참여 기업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급수구역 확장으로 주민 숙원 해소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올해 미급수 지역상수도 공급으로 급수구역확장 마무리, 노후관로를 교체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소에 따르면 현재 95%가 넘는 높은 상수도 보급률을 기록하지만 신평면 및 가음면 일부, 춘산면 등 아직 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마을들이 있다. 이에 따라 군상하수도사업소는 총 사업비 288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부터 춘산~가음면 일대에 대해 확장 공사를 착수하는 등 급수구역 공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춘산, 가음, 금성, 봉양면 미급수 일부 지역의 130km 구간에 대해 상수관로 매설을 비롯한 배수지 및 가압장 등을 지난 2022년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현재 추진 중인 춘산면 상수관로 매설사업을 올해 6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 4345가구에 8356명의 군민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미세먼지, 자연생태계 파괴 등 다양하고 새로운 환경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환경정책은 자연과 후손에 대한 미안함을 넘어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김천시는 2023년에도 미세먼지, 기후위험, 화학물질 등 환경문제의 적극적 해법을 찾음으로써 기후변화 적응뿐만 아니라 대응 전략들을 시도하고, 더 나은 환경 행정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 김천’을 위한 2023년 김천시의 주요 환경 시책들을 가져왔다. △자연과 공존 도모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김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피해방지단을 운영함으로써 야생멧돼지로 비롯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와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3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200여 농가에 철망울타리, 전기목책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을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피해예방시설 설치의 사전적 지원과 피해보상금의 사후적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멸종위기종(반달가슴곰) 공존 문화 조성 수도산에 서식하는 ‘오삼이’로 친숙한 반달가슴곰과 공존문화 조성을 위해 김천시는 기존과는 변화된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멸종위기종 동물의 초상화로 저명한 작가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천시만의 특색 있는 반달가슴곰 작품을 제작하고, 4차 산업에 발맞춘 NFT 아트를 전시하는 등 화제성과 주제 전달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하고 있다. 더불어 반달가슴곰 서식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여 멀게만 느껴졌던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인식의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김천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석면 피해 예방·구제로 시민 건강 보호 김천시는 시민건강 보호 및 환경우선 클린도시 조성을 위해 석면피해 사전 예방 및 구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주택과 비주택 약 450동에 부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지붕개량을 지원하며, 특히 2023년에는 하천, 공한지 등에 보관·방치된 슬레이트를 전수 조사,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시민건강 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자를 위해 생활에 필요한 생활요양수당 및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도 지원해 치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석면이 포함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석면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해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피해 사전 예방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EM) 발효액 무인공급, 친환경 생활 실천 김천시에서는 대곡, 지좌, 율곡 3개소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 생활분야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생활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용미생물(EM)은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인간에게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수질개선, 부패억제,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 생활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시는 일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유용미생물 무인공급기 3대를 운영하고 2주마다 재료 배양 및 공급액 점검을 실시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EM 상시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이 공존하는 도시환경 구축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청정 김천을 만들기 위해 대기오염물질과 폐수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지도점검과 미세먼지의 주요인이 되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민간 감시원을 고용해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감시도 병행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시설개선’,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8개의 사업장에 3억6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시는 2023년에도 환경오염 사업장 관리, 대기오염측정차량의 내실 있는 운영과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기술인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관리자들에게 환경안전교육을 실시해 사업장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청정 김천’의 이미지에 걸맞은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축사 민원 관리 강화, 지하수 방치공 조사로 수질오염 대응 시는 악취, 폐수 등 축사 관련 생활민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사업장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예찰과 단속 강화, 상습민원 발생지역을 집중 점검, 적발 시 행정처분 엄중 조치 등 민원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특히 2023년에는 가축분뇨(퇴비)의 야외 방치로 인한 하천 수질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퇴비)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하수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지하수 방치공을 원상 복구하는 사업도 2020년부터 5년에 걸쳐 시행 중이다.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사용 중지된 미준공 관정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2023년 대상지역은 아포, 감문, 구성, 지례, 부항면으로 사업대상 관정은 모두 173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을 통해 대기질 개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경유자동차 및 가솔린 자동차 대신 환경친화적인 저공해 자동차를 보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기자동차, 전기굴착기, 수소자동차 등 665대의 저공해 자동차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공해 자동차의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저공해 자동차의 증가세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 2기, 완속 충전기 13기에 대한 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급속 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출입제한 없이 공공 개방할 수 있는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하며,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사업소, 출연기관, 주차장, 휴게소, 아파트, 주택 등이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기폐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을 유도해 궁극적으로 경유차의 수를 줄이거나 오염물질 배출량을 현저히 줄임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현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해 대기질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쿨루프(Cool Roof), 쿨월(Cool Wall) 사업을 시행, 지붕 또는 외벽에 차열 기능이 있는 특수도료 시공을 지원함으로써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했다. 올해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건물녹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건물 외벽에 식생 패널을 설치함으로써, 폭염과 한파를 대비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김천시를 만들겠다는 약속 아래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 경제 전환, 기후 위기에 강한 물 환경과 자연 생태계 조성,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등 주요 환경과제들을 책임 있게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2023년 구미경제 재도약과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 전 분야의 시책발굴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도체․방위산업․메타버스 등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해 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중앙부처 및 정치권 주요인사의 연이은 지역 방문으로 변화의 신호탄을 쐈으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구미를 방문해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정책 혁신안을 발표하고, SK실트론 투자협약식에 참석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며 구미는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구미시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경제도시로 재도약해 새희망 구미시대 호가 계속해서 순항할 수 있도록 경제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 제조업 중심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속가능한 첨단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메타버스 등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해 국내 대표 산업도시로서 명성을 되찾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국내 반도체 산업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반도체 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여건 속에서 구미시는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입지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통합신공항 배후지역으로서 △수출 물류경쟁력 등 기반과 SK실트론, LG이노텍, KEC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관련기업이 359개사가 구미산단 내 밀집해 있어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필요한 당위성과 명분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또한, 디지털 전환(DX) 가속화에 따라 미래 신기술을 지역경제 먹거리로 육성하고자 △5G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사업, △한류 메타버스 전당 조성, △메타버스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디지털전환(DX) 성장기반 구축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국책사업 추진으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새단장하는 구미산단, 명품 공간으로 대변환 진행 중 국방 5대 신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특화 클러스터 구축사업인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미시는 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놓은 상태다. 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인 ‘방산혁신클러스터 TF팀’을 구성했고, 방산기업 중심의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와 지역 민․산․학․연․관․군 협의체인 ‘방위산업발전협의회’를 각각 조직해 방위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시작한 공단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이 올해 사업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며,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등 스마트그린산단 7대 핵심사업들도 차질없이 추진 중으로 공정자동화, 에너지 효율향상, 미래먹거리 창출 등 기업체질을 개선하여 구미산단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성장 마중물 톡톡! 코로나19 장기화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혁신역량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미시는 기업 성장주기에 따라 분야별 맞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원자재가격 상승 및 고금리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중소기업 운전·시설 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시행하며, 2023년 전국 최초로 첨단산업(반도체, 방위산업)의 육성을 위한 ‘신성장동력자금’ 사업을 시행해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및 물류비, △해외시장 판로 개척,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중소·중견기업 ESG 경영 지원으로 세계화 시대에 맞춰 지역기업의 다양한 무역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의 생물주권 확보, 담수 생태계와 생물자원 보전, 국가의 사회·경제·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조사·연구를 위해 설립된 환경부 산하 ‘담수생물 전문 연구기관’이다. 2015년 6월 설립된 이후로 기관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연구·전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담수생물 전문 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럼 담수생물자원의 가치를 함께 찾고 만들고 나누는 대한민국 최고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유 호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의 포부와 견해 그리고 지난해 추진성과와 보람된 일, 2023년도 핵심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에 대해서 들어보자.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선8기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자의 부패 척결을 위해 청렴실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행정 행보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박 군수는 청렴을 군정의 핵심 원동력으로 삼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 문화가 정착될 때 비로소 군민이 신뢰하는 선진 행정을 펼칠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과오는 반성하고 공정과 원칙의 이념아래,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실천한다면 청렴한 봉화로의 진일보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청렴의 가치에 대한 ‘인식 대전환’ 중요
인구가 봉화의 미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민선 8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몰두하고 있다. 봉화군도 수도권과 지방 일부 도시를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방소멸이 전국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예외는 아니다란 것이다. 한때는 봉화군도 10만이 넘는 농업도시였지만 저출산·고령화와 꾸준한 인구유출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인구 3만139명까지 감소해 인구 3만명이 붕괴될위기다. 특히, 봉화군은 2021년 행안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전국 89곳에 포함된데다 국토조사보고서의 인구과소지역 지표에서도 약 50%로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높다. 군은 이러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봉화 발전을 위한 봉화군 인구정책 종합 추진계획을 세우고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천시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도로・교통 시설확충으로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주간선도로 확장 및 개설사업에 매진하여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 사업들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다. 국도59호선(김천∼구미・선산) 확장, 국도대체우회도로 어모(옥률)∼대항(대룡) 구간 개설, 김천희망대로(시청∼혁신도시) 개설 등 3개 사업을 올해 안에 준공・개통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희망대로(시청∼유한킴벌리∼혁신도시) 개설 시청에서 혁신도시를 잇는 ‘김천희망대로’개설사업은 연내 준공을 위해 잔여 사업비 250억의 예산을 2023년에 확보하고 김충섭 시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는 등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상주는 예로부터 농업의 중심지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농업도시다. 낙동강 상류 지역에 위치 평야와 산간지대가 고르게 분포된 분지형으로 땅이 비옥하고 기후가 온난해 농업 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 조건을 갖추고 있어 그 어느 지역보다 농경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곳이다. 특히 쌀, 누에고치, 곶감을 자랑하는 삼백의 고장으로 명성을 얻었고, 지금도 쌀, 곶감, 오이, 포도, 배 그리고 한육우, 육계, 양봉 등 상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전국 1위, 경북 1위를 다수 차지할 정도로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또한 2021년 기준 농가수는 1만2천582호에 농업인구는 2만6천146명, 농업총생산액은 1조4천억원, 농특산물 수출액은 870억원 정도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농가와 농업인구 감소 등 초고령화에 따른 지방 소멸의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 돼 있고, 농촌인력 문제, 원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생명산업인 상주농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세밀한 준비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해 조성한 전국 최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주축으로 ICT를 접목한 차세대 농업을 선도할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주력산업으로 획기적인 농업의 발전을 꾀하는 ‘미래 선진 첨단과학영농’ 도약의 발판을 마련키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 전통적으로 농업에 강했던 상주시의 그동안의 성과와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2023년 미래 선진 첨단과학영농 추진방향에 대해서 살펴보자. ■ 2022년도 상주농정 주요업무 추진 성과 ▷ 농산물 통합마케팅 2000억원 달성 상주시농업조합공동사업법인은 경기침체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2022년 통합마케팅을 통한 농산물 판매실적 2천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포항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올 한해 주요 문화유산을 재정비하고, 지역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시는 장기읍성 복원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의 방치된 읍성 내 경관을 정비, 야행 사업 등 문화재를 체험·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장기읍성 동문지 정비, 수구지 복원, 안내소·화장실 신축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읍성의 동쪽 문에 해당하는 동문지는 포항 시내에서 출발해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읍성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이지만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장기읍성의 북동쪽에 위치한 수구지는 읍성 안에 축적된 빗물을 계곡을 통해 바깥으로 배출시키는 성곽 구조물로서, 조선시대 고지도에 그 형태가 표기돼 있지만 현재는 흔적이 남아있지 않아 성곽이 단절됐다.
김천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시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를 준공 전 100% 분양해 37개 업체, 7721억원이라는 투자유치와 3529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에 이어 ‘202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2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상황과 경기 침체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00% 분양 완료라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함께 김천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저렴한 분양가, 풍부한 산업 인프라 등으로 투자유치의 걸림돌이 될 만한 상황을 완벽하게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예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보다 20억원 증가한 342억원 예산을 들여 맞춤형 사회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 강화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사기를 진작시키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 등 6개 사업에 18억원을 지원한다. 8개 보훈단체 운영과 사업을 위해서 지난해보다 8백만원 증가한 1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6.25행사, 현충일 추념 행사 등 8700만원을 편성해 군민들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한다.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해 총력을 다해왔으며 제도 시행 첫날부터 재경김천향우회 김현태 회장의 기부의사 표명 소식과 함께 기부자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지난 17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 고향사랑기부제는 김현태 재경향우회장,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이 각 500만원씩 최고 한도액을 기부한데 이어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수도권에서부터 다양한 지역에 걸친 기부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자는 60명으로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1880만원이다. 출향인이나 타지역 거주자들의 고향사랑기부 방법 등 관련 문의 또한 늘고 있어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고향사랑e음’홈페이지에 김천시의 소개와 함께 답례품을 안내하고 홍보부스, 전광판, 팜플렛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홍보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예천군은 탄소중립 선도와 자연과 사람이 중심인 지속가능한 예천 건설을 위해 환경정책 분야에 256억원을 투입한다. △기후위기 대응 위해 국비 등 83억 원 확보! 친환경 모빌리티 지원정책 추진! 탄소중립추진팀을 신설해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무공해 전기 보급사업을 대폭 확대해 구매 보조금을 314대 지원하며 올해는 충전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1554대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지원 등 저공해화 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200가구에 저녹스보일러 지원,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 질주한다. △군민 건강 보호,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등 33억원 투입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1억원을 들여 이동식 대기오염 감시차량과 민간감시원을 운영하고 미세먼지 신호등과 스마트 에어 샤워기를 각 1대씩 설치해 대기질 악화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천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한 민·관 한마음 소원 성취 기원 행사 -갓바위 부처 보고 소원도 빌고, 군부대 유치 기원도 하고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봉규, 정서진)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23일 간절히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한번은 들어 준다는 갓바위 부처가 있는 팔공산 갓바위를 찾아,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한 민·관 한마음 소원 성취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임원진이 주도, 최기문 영천시장, 부서장, 읍면동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 등 150여 명이 동행해, 갓바위 부처를 보며 개인의 소원과 더불어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했다. 특히 정상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교구장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주재로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 성공을 위한 기원 법회’를 주관했는데, 참석자 모두가 108배를 하며, 대구 군부대 영천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교구장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은 “오늘 이 행사는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민과 관이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역 종교계도 대구 군부대가 영천에 반드시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합장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박봉규 위원장은 “영천은 시민 모두가 대구 군부대 이전을 열렬히 환영하고 있고, 국방부와 대구시가 원하는 작전 성과 최적의 입지조건을 잘 갖춘 준비된 도시이다. 우리 유치 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대구 군부대 최적의 이전지로서 영천의 강점, 유치 당위성 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안동 농·축·수산물이 판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날개를 달고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판매에 탄력을 더했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 특별할인행사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환급행사도 시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청탁 금지법(일부 개정)으로 이번 설 명절 전후 30일간(22.12.29.~23.1.27)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에 한해, 20만원까지 선물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은 세액공제로, 3만원은 답례품으로 받게 된다. 안동시는 우수한 품목을 엄선해 현재 안동한우 등 28개의 답례품을 선정해 증정하고 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행사도 시행한다. 지류형은 70만원 구매 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 구매 한도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중앙신시장 내 43개 참여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구비해 환급 부스(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